'나도 K영어 가이드'

영문법

①명사, ②대명사, ③동사, ④형용사, ⑤부사, ⑥전치사, ⑦접속사,⑧감탄

써니제이 스피킹 2010. 7. 21. 21:54

품사

 

 

‘8품사’는 ‘①명사, ②대명사, ③동사, ④형용사, ⑤부사, ⑥전치사, ⑦접속사, ⑧감탄사’ 등이 있습니다.

 

1) 명사(名詞 Noun)

 

명사(名詞)란 名(이름 명)자와 詞(말씀 사)자가 합쳐 이루어진 말로 ‘이름 붙여진 말’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이름이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 모두 ‘명사’인 것입니다. 너무나 많죠? desk(책상), tree(나무), computer(컴퓨터), school(학교), chalk(분필), teacher(선생님),  student(학생).... 모두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가 바로 명사입니다.

예컨대, ‘새, 노래, 철수, 기영, 순자, 돼지, 서울, 핑클, 의사, 사랑, 능력, 학교…’ 등은 모두 사람 이름을 나타내거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므로 ‘명사’입니다.


① 일정한 모양이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명사 : 새, 철수, 기영, 순자…

② 일정한 모양이 없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명사 : 사랑, 능력, 미움, 아름다움…    (머릿속에서 생각으로만 알 수 있음)

 

2) 대명사(代名詞)

 

대명사(代名詞)는 代(대신할 대)자, 名(이름 명)자 그리고 詞(말씀 사)자가 합쳐진 말로 명사를 ‘대신하는 말’이란 뜻입니다.


        ① Jin-sil is a TV star. She is beautiful.

           진실은 탤런트다. 그녀는 아름답다.

        ② The car is mine. It is Sephia.

           그 차는 내꺼다. 그것은 세피아이다.

① 에서 She는 Jin-sil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She는 Jin-sil을 대신하는 명사인셈이죠.

② 역시 It은 The car를 대신하는 명사인 것입니다.

영어는 말이 겹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대명사를 자주 사용한답니다.


        ① Tom loved Mary. < loved ~을 사랑했다 >

           <탐은 메리를 사랑했다.>

        ② They(= Tom 과 Mary) parted friends.

           <그들은 친구로서 헤어졌다. 그들은 의좋게 헤어졌다.>


보기 ①, ②에서 Tom, Mary, they, friends 는 사람의 이름을 가리키는 낱말입니다. 때문에 명사입니다. 그 중에서 ②의 They 는 ①의 Tom 과 Mary 를 대신해서 쓴 낱말입니다. 바로 이런 명사를 가리켜 ‘대명사’라 합니다. 물론 ②를 Tom and Mary parted friends. 라고 써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말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듣기에 거북스러울 때가 간혹 있죠? 그래서 Tom and Mary를 They 로 바꾼 것입니다.

 

3) 형용사(形容詞)

 

형용사(形容詞)란 形(그릴 형) 容(얼굴 용) 詞(말씀 사)가 합쳐진 말로 ‘얼굴을 그리는 말’이란 뜻입니다. 얼굴이 있는데 얼굴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다 무언가를 그린다는 말이죠. 여기서 얼굴은 명사에 해당합니다. 그 명사에 무언가를 색칠하고 입히고 하는 역할을 맡은 단어를 형용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형용사를 붙이느냐에 따라 명사의 성격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다음 단어를 살펴보죠.


        clean(깨끗한)  dirty(더러운)   good(좋은) 

        bad(나쁜)      kind(친절한)   rude(무례한)

        a. clean paper (깨끗한 종이) / dirty paper (더러운 종이)

        b. good people (좋은 사람들) / bad people (나쁜 사람들)

        c. kind child (친절한 아이) / rude child (무례한 아이)


a는 ‘종이’라는 명사가 clean과 dirty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b는 ‘사람들’이라는 명사가 good과 bad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c역시 ‘아이’라는 명사가 kind와 rude에 의해 성격이 완전 반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형용사는 명사의 성격을 좌우합니다. 얼굴을 바뀌게 하는 것이죠. 또한 이 형용사는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clean은 깨끗한 상태를, good은 착한 성질을 나타냅니다.

형용사는 일반적으로 명사 앞에 위치하고 단어가 -ㄴ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형용사는 ‘어떤 무엇?’에서 ‘어떤’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다음을 보세요.


   종이. 어떤 종이? 깨끗한 종이 / 더러운 종이

   사람들. 어떤 사람들? 좋은 사람들 / 나쁜 사람들

   아이. 어떤 아이? 친절한 아이 / 무례한 아이


위에서 ‘어떤?’에 대한 답이 바로 형용사입니다. 그렇죠?

형용사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①‘형용사(形 모양 형 容 얼굴 용 詞 말씀 사, Adjective)’는 ‘사람, 동물, 사물이 어떠하다’라고 할 때 ‘어떠하다’의 자리에 올 수 있는 단어입니다. 가령, ‘둥근 얼굴’에서 ‘둥근’는 형용사입니다. 이렇듯 형용사는 주로 사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성질, 특색 등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우리말로 ‘어떤’이라고 물었을 때 적합한 대답이 되며, 받침에 ‘~ㄴ, ~는, ~하는’ 따위가 붙습니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형용사’는 ‘사물의 모양이나 얼굴을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a pretty girl (어떤 소녀? → 예쁜 소녀)

        <pretty 예쁜    girl 소녀>

“어떤 소녀?” “예쁜 소녀.” 물음과 대답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pretty는 명사 girl을 수식하는 형용사입니다.

a girl은 막연히 한 사람의 소녀일 뿐입니다. 이 경우 소녀는 착한 소녀일 수도 있고 나쁜 소녀일 수도 있고 그리고 공주병에 걸린 소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pretty를 girl 앞에 덧붙임으로써 수많은 소녀 가운데서 예쁜 소녀로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이처럼 명사의 범위를 축소하여 그 명사의 모양(形)과 얼굴(容)을 생생하게 그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말을 ‘형용사’라 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단어의 범위를 축소(압축)하는 것을 영어에서는 ‘수식한다, 꾸며준다, 제한 한다, 한정한다’라고 표현합니다.


        a boy (한 소년) → a brave boy (한 용감한 소년)

                                          <brave 용감한>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소년들이 있습니다. 영리한 소년도 있고, 못생긴 소년도 있고, 게으른  소년도 있습니다. 그런데 a boy에 brave를 덧붙여 a brave boy라고 합시다. 그러면 다소 막연했던 ‘한 소년’이 ‘한 용감한 소년’이 되어 자신의 모양(形)’과 ‘얼굴(容)’을 여러분께 조금씩  생생하게 드러내죠? 그 소년의 모습이 지금 여러분의 머리속에서 떠오릅니까?

또한 “어떤 소년?”하고 물으니 “용감한 소년”이라고 대답이 자연스럽게 나오므로 brave 는 형용사입니다.


        an honest girl (어떤 소녀?→정직한 소녀)  <honest 정직한>

           형용사                         형용사


“어떤 소녀?”하고 물으니 “정직한 소녀”라고 대답이 자연스럽게 나오므로 honest는 형용사입니다.


        a white pen (어떤 펜? → 하얀 펜) <white 하얀  pen 펜>

          형용사                       형용사


“어떤 펜?”하고 물으니 “하얀 펜”이라고 자연스런 대답이 나오므로 white 는 형용사입니다. 바로 이처럼 명사의 모양(形)과 얼굴(容)을 명료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말을 ‘형용사’라 합니다.

 

4) 부사(副詞 Adverb)

 

‘부사(副 도움 부, 버금 부 詞, 말씀 사, Adverb’는 ‘동사’, ‘형용사’ 그리고 다른 ‘부사’를 꾸며서(수식하여, 범위를 제한․한정․축소․좁혀) 동사, 부사, 형용사의 의미를 더욱 명료하게 해 주는 말입니다.

또한 ‘부사’는 “언제(때)?”, “어디서(장소)?”, “어떻게(방법)?”, “왜(이유)?”,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 등의 물음에 대한 자연스런 대답이 됩니다.

‘Adverb’ 를 ‘ad’ ‘verb’ 로 분해하여 보면 ‘ad’ 는 ‘~으로’, ‘~에’의 의미로 ‘이동’, ‘변화’, ‘방향’, ‘부가’, ‘증가’ 등을 나타내며, ‘verb’ 는 동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부사’란 동사에 부가되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나 부사의 70% 정도는 동사의 범위를 제한합니다.


        The book is here.  <book책  here여기에>

                    부사  <책이 여기에 있다.>


“책이 어디에 있죠?” “여기에 있다.” 문답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here 는 장소․위치를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He will be back tomorrow.  <그는 내일 돌아올 것이다.>

        <will ~할 것이다.  be ~이다, ~이 있다, ~이 되다, 오다.>

        <back 다시, 뒤로  tomorrow 내일  be back : 돌아오다>


“그는 언제 돌아오죠?” “내일 돌아올 것입니다” 문답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tomorrow 는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① 부사가 동사를 꾸미는 경우


        He runs fast. <he 그 사람  fast  빨리>

                 부사 <그는 빨리 달린다.>


“어떻게 달려?”하고 물으니 “빨리 달려”하고 자연스러운 대답이 되니 fast 는 부사입니다. “어떤 달려?” “빠른 달려”의 대화는 어색하죠? 이것은 이 문장에서는 fast 가 형용사로 쓰이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He runs. 는 그냥 그 사람이 지금 달린다, 라는 의미입니다. 천천히 달릴 수도 있고 빨리 달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fast를 덧붙임으로써 그 남자가 지금 빨리 달리고 있구나, 하고 여러분 은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fast는 runs뒤에 덧붙어 동사 ‘달리다’의 범위를 빨리 달리는 쪽으로 압축하면서(왜냐하면 천천히 달리는 것은 제외됐으므로) 그가 달리는 움직임(동작)을 우리에게 좀 더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말을 가리켜 ‘부사’라 합니다


② 부사가 형용사를 꾸미는 경우


        a very pretty girl (얼마나 예쁜 소녀? → 매우 예쁜 소녀)

          부사형용사


“얼마나 예쁜 소녀?” “매우 예쁜 소녀.” 문답이 자연스럽습니다. 따라서 very 는 형용사 pretty를 수식하는 부사입니다. a pretty girl은 ‘예쁜 소녀’입니다. 예쁜 소녀 가운데도 ‘조금’ 예쁜 소녀가 있는가 하면, ‘매우’ 예쁜 소녀도 있습니다. 그런데 very를 pretty앞에 덧붙임으로써 수많은 예쁜 소녀 가운데서도 ‘매우’ 예쁜 소녀로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마치 최고의 미인을  뽑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와 같이 형용사, 동사, 부사의 범위를 축소하여 그 형용사, 동사, 부사의 뜻을 더욱 생생하게 나타내는데 도움을(副 도울 부) 주는 말을 ‘부사’라 합니다.

부사(副詞)란 위에서 언급했듯이 副(덧붙일 부)자와 詞(말씀 사)자가 합쳐진 말로 ‘덧붙이는 말’이란 뜻입니다. 덧붙이는 말이기 때문에 없어도 뜻은 이루어지지만 좀 더 세밀한 뜻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말입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a. She laughs beautifully. (그녀는 아름답게 웃는다.)

        b. He wiped out the window cleanly.

          (그는 창문을 깨끗하게 닦았다.)

        c. He teaches English kindly. (그는 영어를 친절하게 가르친다.)


부사는 -하게, -히가 붙고 일반적으로 형용사 뒤에 -ly를 붙여 만듭니다. 그리고 부사는 ‘어떻게?’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다음을 보세요.


        a. 그녀는 웃는다. 어떻게? 아름답게.

        b. 그는 창문을 닦았다. 어떻게? 깨끗하게.

        c. 그는 가르친다. 어떻게? 친절하게.


그렇죠? 부사는 ‘어떻게?’에 대한 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보세요. 부사는 그냥 덧붙이는 말이라 없어도 말이 된다고 했죠? 자 잘 보세요. 위의 세 문장에서 부사만 뺍니다.


        a. She laughs. (그녀는 웃는다.)

        b. He wiped out the window. (그는 창문을 닦았다.)

        c. He teaches English. (그는 영어를 가르친다.)


자.. 부사를 모두 뺐습니다. 그래도 말이 되죠? 왜 그러냐면 부사는 문장에서 없어도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덧붙여서 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선수로 치면 후보인 셈이죠. 후보가 없다고 해서 경기 못하는 거 보셨어요? 부사는 그런 후보입니다.

 

5 전치사(前置詞 Preposition)

 

전치사란 前(앞 전)자, 置(놓일 치), 詞(말 사)가 합쳐진 말로 ‘앞에 놓이는 말’이란 뜻입니다. 그럼 도대체 뭐 앞에 놓인다는 걸까요? 바로 명사입니다. 전치사는 항상 명사 앞에 놓입니다. 우선 전치사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전치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of(~의, ~중에서), for(~을 위해, ~을 위한, ~동안, ~에 대해),

        to(~에게, ~로), on(~위에, ~에 대해),  under(~아래에)

        from(~로부터, ~에서), about(~에 대하여, ~쯤), in(~안에, ~에),

        before(~전에, ~앞에), at(~에서), with(~와 함께),

        by(~에 의해, ~ 곁에), after(~후에, ~뒤에, ~을 따라),

        above(~위에), below(~아래에), behind(~뒤에), beside(~옆에)


위에 보면 on과 above, 그리고 under와 below가 같은 뜻으로 해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전치사들은 다른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on은 어떤 물체에 접촉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만 above는 공간적으로 위에 있다는 뜻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under가 바로 밑에 붙어 있다는 뜻일 것 같지요? 아닙니다. under는 어느 정도의 사이를 두고 아래에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떤 물체에 딱 붙어서 아래에 있는 경우가 그리 흔한가요? 위에 있다면 몰라도 말입니다. 반면에 below는 막연히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under보다는 더 떨어져 있는 것이겠지요.


이 외에도 여러 전치사들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예문을 들어 뜻을 익히세요.


        This is the room of my sister. (이것은 내 여동생의 방이다.)

        I bought this flower for you. (당신을 위해 이 꽃을 샀다.)

        I go to you. (너에게로 간다.)

        A dog is on the table. (개가 테이블 위에 있다.)

        The ball is under the box. (그 공은 상자 아래에 있다.)

        This is the letter from Daejeon. (이것은 대전에서 온 편지이다.)

        We talk about the matter.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We live in Daejeon. (우리는 대전에 산다.)

        I will meet her at the theater.

        (나는 그녀를 극장에서 만날 것이다.)

        I must meet my teacher before 3 o'clock.

        (나는 선생님을 3시전에 만나야만 한다.)

        She runs with her dog. (그녀는 그녀의 개와 함께 달린다.)

        She is loved by me. (그녀는 나에 의해 사랑 받고 있다.)

        I will go the movies after school.

        (나는 방과후에 영화를 보러 갈 것이다.)

        The ball is above the desk. (그 공은 책상 위에 있다.)

        The cat is below the table. (그 고양이는 테이블 아래에 있다.)

        The ghost is behind you!! (유령이 당신 뒤에 있어요!!)

        The baby is beside you! (아기가 당신 옆에 있어요!)


위 예문들에서 보다시피 전치사는 모두 명사 앞에 쓰였습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전치사 뒤에는 명사가 오는 것입니다. 자.. 이제 왜 전치사라 하는지.. 아시겠죠?

 

6) 접속사(接續詞 Conjunction)

 

‘접속사(接 이을 접, 續 이을 속, Conjunction [kəndʒʌ́ŋkʃən] 컨졍션])’는 낱말과 낱말, 문장과 문장 등을 이어 주는 말입니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접속사(연결사)’는 ‘이어 주는 말씀’이 됩니다.

접속사에는 and  (그리고), but (그러나), or (또는), so [sou 소우] (그래서), that  (~인 것, ~하다는 것), if [if 잎] (만일 ~라면), when (~할 때) 등이 있습니다.


        The cat is black and white. <cat 고양이 is ~이다. black 검은>

        (그 고양이는 검고 희다.(알록달록하다.))


and는 낱말 black과 낱말 white를 연결해 주므로 접속사(연결사)입니다.

 

7) '감탄사(感歎詞 Interjection)'?

‘감탄사(感 느낄 감 歎 읊을 탄, Interjection [intəγʤékʃən 인터줵션])’는 기쁨, 놀람, 슬픔, 노여움 등의 느낌, 감정을 나타내는(읊은) 말입니다.

예컨대 oh [ou  오우] (아!, 오!), alas [얼라-스] (아아!), bravo [브롸-보우] (잘했다! 좋다!), hello [helóu 헬로우] (야아! 여보세요!) 등입니다.

what a (참으로, 어찌나 ~한지!)는 명사를 수식하므로 ‘감탄형용사’이고, How [hau 하우] (참으로, 어찌나 ~한지!)는 형용사나 부사를 수식하므로 ‘감탄부사’입니다.


        Oh! what a beautiful girl she is!

        (오! 그녀는 어찌나 아름다운 소녀인지!)

        <beautiful 아름다운  she 그녀>


        Oh! how beautiful a girl she is!

        (오! 그녀는 어찌나 아름다운 소녀인지!)


        Oh! how beautiful she is!

        (오! 그녀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8) 동사(動詞 Verb)

 

‘동사(動 움직일 동 詞 말씀 사, Verb [vəːγb 붜-브])’는 사람 또는 사물의 움직임(동작)과 상태(입장, 형편, 처지)를 나타내는 낱말입니다.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동사’는 ‘움직이는 말씀’입니다. (동사전반적인 의미는 앞장에서 다루고 이후에 시제와 동사의 변환에서 자세하게 다루게 될 예정이라 간단하게 설명만 하겠습니다.

동작(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 동작동사


        I run.  < run [rʌn 뤈] 달리다 >  (나는 달린다.)


run 은 주어 I가 달리는 움직임(동작)을 나타내주므로 동사입니다.


상태(처지, 입장, 형편)를 나타내는 동사 ― 상태동사


        I love him. < him 그를, 그에게 > (나는 그를 사랑한다.)


love 는 주어 I가 그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입장, 처지를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She is gone.  (그녀가 가버렸다.(그래서 지금 여기에 없다))

        < she 그녀 is ~이다 gone 지나간, 죽은 >


is gone 은 그녀가 과거에 가버려서 지금은 여기에 없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상세히 공부하겠지만 gone은 과거분사입니다. 그리고 is의 주격보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과거분사니 주격보어니 하는 말이 생소할 것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이들 모두 이해될 것 입니다.

위의 예)처럼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과 상태를 나타내는 낱말을 ‘동사’라 합니다.


♣ 이상으로 8품사 중에서 동사는 문장의 성분구성에서 다루었고 뒤에 품사가 무엇인지, 8품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끝났습니다. 내용이 이해되셨습니까? 이해되셨다면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은 실망 마시고 다시한번 처음부터 하나하나 읽어 주십시오. 

 

출처-영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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