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K영어 가이드'

영문법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 차이 독파!!!

써니제이 스피킹 2010. 7. 29. 15:04

지피 지기면 백전백승이렸다!!!!!

 한국어와 영어의 기본 차이점을 함께 찾아봅시다.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문장 구성의 예문을 볼까요?

 

한글-'나는(주어) 사랑해요(동사)' 영어는-'I(주어) love(동사)'

그렇습니다. 한글이나 영어의 공통점은 문장의 핵심 기본단위가 같다는 것입니다.

곧 기본문장의 핵심 요소는 '주어 + 동사'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큰 소리로 따라해보세요.

"한글이나 영어 문장을 주동하는 것은 주동(주어 + 동사)이다."

 

앞으로 영어하면 제일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은? 네,

 

'주동'(주어 + 동사)입니다.

 

다음단계, 그런데 이런 기본 구조에 다른 단어가 첨가되면 한글과 영어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바로 이 점을 제2외국어인 영어를 배우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정확히 간파해야 합니다.

자, 예문 볼까요?

한글-나는 사랑해 + 당신을(첨가-목적어). 정확한 문장은 '나는 당신을 사랑해'

 (변형된 문장-나는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나는 당신을, 사랑해 당신을 나는, 당신을 나는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나는)

영어-I love + you. 정확한 문장은 'I love you.'

 

예문 보셨지요. 한글은 정확한 문장외에도 변형된 문장으로 쓰고 말해도 의미가 다 통합니다.

좀 어색하긴 해도 외국인이 변형된 문장을 사용해도 우리는 다 알아듣고요,

심지어 우리도 변형된 문장을 여러 상황해서 실제로 사용합니다. 그래도 전녀 의사 소통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딱 한 문장외에는 다른 경우의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I love you'말고 이 단어들을 서로 바꾸어 보세요.

그런 영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I you love', 'You love i', You i love, Love i you, Love you i'라고 말해보세요. 아무도 못알아 먹습니다(???).

물론 원어민들이 애교로 알아들어주지요(???).

 

자, 지금까지의 설명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이건 정말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첫째, 한글을 저렇게 여러가지 변형으로 말하고 쓸 수 있는 어려운 글을 이미 고수(??)의 수준으로 사용하는 우리들은 딱 한 문장으로 말하는 영어를 능히 정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이런 점에서 세종대왕이 참으로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들은 그토록 영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까? 정답은 여러가지이지만 필자의 소견으로는 그동안 우리는 영어를 말(언어-귀와 입)이 아닌 시험 도구로만 너무 어렵게 눈과 머리로만 배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으로는 답도 쓰고 해석도 하지만 일단 눈 앞에 영문이 사라지고 나면 귀로 들어오지도 않고 입으로 나가지도 않는 이상한 상태가 된 것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한글은 단어 옆에 조사가 있어서 그 단어의 위치를 바꾸어도 뜻이 전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예-주어는 ~는, ~은, ~이, ~가, 목적어는 ~을, ~를로 딱 한정되기에 알 수 있다). 그러나 영어에는 그런 조사가 없습니다. 따라서 영어는 주어의 자리, 동사의 자리, 목적어의 자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영어는 위치 언어'이다(그래서 인칭대명사에 주격, 목적격이 있는 것이죠).

 

넷째, 영어는 리듬언어이다. 그래서 단어마다 강세(악센트)가 있고, 문장마다 악센트가 존재합니다. 영어는 단어별로 발음하지 않고, 강세중심으로 발음하기에 강세있는 곳은 크고 길게 발음하고, 반대로 강세가 없는 것은 약하고 짧게 발음되기에 소리군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강세중심의 리듬을 타고 영어단어와 문장을 입으로 자동화 시키고 청취훈련을 해야 합니다.

 

2. 영어의 기본 골격을 보자꾸나!

 자, 기본기로 나아갑시다. 자세한 나무를 보기 전에 먼저 무엇을 보아야 하지요? 네, 숲입니다.

 

영어 문장의 종류 5가지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머리속에 연상해보세요. '감기가 들어서 유(명의)에 가서 진단를 받았다.'

윗 문장을 여러번 반복하세요. 그리고 핵심 단어만 떠올리세요.

'감기 명의 서'

(10번 이상 하세요).

감-감탄문이요, 기-기원문이요, 명-명령문이요, 의-의문문이요, 서-서술문 혹은 평서문.

오늘은 이렇게 종류만 외우세요. 다음에 세부적으로 그 주요내용을 알아갑시다.

 

다음으로 영어의 8품사를 외워볼까요?

이렇게 머리 속에 문장을 새겨 넣으세요.


'대명동에 사는 형부와는 늘 정적으로 접전을 벌인다.'

이 문장이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하세요. 이후 핵심 단어만 떠올립니다. '대명동 형부 감접전'

대-대명사, 명-명사, 동-동사, 형-형용사, 부-부사, 감-감탄사, 접-접속사, 전-전치사

세부 내용은 차근 차근 앞으로 살펴보고요.

 

오늘은 일단 동사의 종류만 알아볼까요?

큰 소리로,

'비일조'(

10회 반복)(

동사는 주어에 벼대면서 일조하잖아요)

비-be동사, 일-일반동사, 조-조동사(다른 세부적인 내용은 이후에 계속~~~)

 

be동사의 종류 6가지 :

am, are, is/was, were, be

(보너스-been과 being 도 아예 한 패키지로 외우삼!)


 

일반동사와 조동사는 다음기회로(또한, 자동사, 타동사, 연결동사, 지각동사, 사역동사, 오감동사 등도 다음에)

 

3. 영어의 발음을 훈련해보자!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가 인정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인정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특히 발음에 있어서도 세계 어떤 언어도 소리내지 못하는 많은 음들을 한글은 거의 다 소화합니다.

그 만큼 한글은 세계적인 언어입니다. 영어의 소리가 약 40여가지 되는 데 한글로 소리내지 못하는 언어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앗싸! 따라서 조금만 우리가 노력하면 훌륭한 발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발음이 안되는 것은 구강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게으른 탓이다."(정 철 이사장).

 

영어 발음을 이렇게 접근해볼까요?

피리를 생각해 보세요.

피리 불 때 정확한 음을 내기 위해서는 구멍을 손 가락으로 정확히 짚어야 제대로 소리가 납니다.

피아노를 생각해 보세요.

정확한 음을 손으로 정확히 눌러야 제대로 소리가 납니다.

 

영어 발음도 같은 원리라 생각하시고 함께 훈련합시다.

영어 발음에 중요한 도구는

입과 입술, 혀, 그리고 목(성대)

입니다. 

 

먼저 연습할 것은 일단 S발음과 Z발음입니다.

 

 

S발음은

뱀이 내는 소리를 일단 내세요. 그러면서 양 입술을 옆으로 벌리고, 윗 니와 아랫 니 사이로 날 숨을 내보내세요.

이 때 필히 목(성대)가 떨리면 안됩니다. 한 손은 입 앞에 대시고 바람이 빠지는 것을 느끼시고, 한 손으로는 목-성대를 눌러서 성대가 울리는 지 안 울리는 지 점검하세요. 이렇게 성대가 울리지 않는 것을 '무성음'이라고 해요.

 

  Z발음은 벌이 날아갈 때 나는 소리를 내세요. 나머지는 S 발음 낼 때와 똑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S발음은 목(성대)가 울리지 않되 Z발음은 뒷 골이 울리도록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대가 울리는 음을 '유성음'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잘 안되실 것입니다. 우리 입의 구강 근육은 우리가 살아온 날 수 만큼 한글에 철저히 길들여져(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런 근육을 영어 발음에 맞춘 근육으로 새롭게 맞추기 위해서는 안쓰던 구강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훈련을 제대로 하신 분들은 얼마 후 입 양쪽과 턱이 얼얼하고, 뒷 골도 띵하실 것(?)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훈련하신 것입니다.

우리 귀도 우리가 살아온 나이 만큼 한글 음의 파장과 소리에 정말 철저히, 확실히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러니 한글음과는 전녀 다른 음폭을 가진 영어가 우리 귀에 들어온다는 것은 정말 정말-----.

 

따라서 우리는 두 가지를 함께 해야 합니다.

영어의 리듬(악센트, 발음, 연음)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드는 구강 훈련과,

매일 영어의 소리를 들음으로 귀를 소위 '뚫는' 훈련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영어의 한을 풀고, 영어로 내 의사 표현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강의 내용은 일주일에 한번씩 올리게 됩니다. 그러니 열심히 본문의 내용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세요.

모두다 오른 주먹 쥐고 힘차게  'Cheer up! (자기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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